영화 '교섭' 샘물교회 선교단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 실화를 다룬 내용

영화 '교섭'은 황정민, 현빈 주연의 실화 바탕으로 제작된 탈레반에게 납치된 피랍사건을 재조명한 영화.

영화-교섭-포스터

교섭 전문이지만, 아프가니스탄은 처음인 외교관 재호(황정민)가 피랍된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하고, 국정원 요원 대시(현빈)을 만나면서 납치된 한국 선교사들을 구출해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 '교섭'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영화 교섭은 2023년 1월 18일에 개봉 했으며, 현재 각 OTT 채널을 통해 유료 시청할 수 있다.

  • 장르: 드라마
  • 개봉: 2023년 1월 18일
  • 러닝타임: 108분
  • 평점: 6.27
  • 관객수: 171만명
  • 감독: 임순례
  • 출연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


영화 교섭 실화 내용

2007년 7월 13일 대한민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분당 샘물교회 교인들이 정부의 경고를 무시한 채 이슬람을 믿는 무슬림들의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겠다는 이유로 분쟁지역인 아프가니스탄에 입국을 강행했었다.

결국 현지 이슬람 근본주의 과격 단체 탈레반에게 인질로 붙잡힌 사건이며, 대한민국 정부는 피랍된 이들을 살리기 위해 많은 자금과 인력을 투입했던 사건이다.

실화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 교섭이 개봉 첫날 아바타2를 누르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등의 성적을 거두며 흥행을 했었다.

해당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재조명되어 그날의 사건이 다시 논쟁의 중심에 오르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비아냥거렸으며, 커뮤니티 등에서 비판의 글들이 따르기도 했다.

해당 사건은, 샘물교회 교인들이 정부의 경고를 무시하고 2007년, 아프가니스탄 입국을 감행해 인질로 잡힌 사실이 이고, 이들을 구해내고자 투입된 국고가 600억원에 이른다. 

영회-교섬-실화-실제-납치된-샘물교회-교인들

국민적 공분이 일어났었던 사건이지만, 구출된 분당 샘물교회 교인들은 현재까지도 어떠한 반성도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전해 졌다.

위 사진은 실제 분당 샘물교회 납치된 교인들 사진이다.

영화-교섭-실화-실제사건내용

해당 기사 참고

실화는 실화, 영화는 영화.

실화를 다룬 영화라서 더욱 씁쓸하고 안타깝지만, 정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무시한 채 선교활동을 나선 교인들은 참 답답하다.

하지만, 실화는 실화일 뿐이고 영화 자체만으로는 참 재밌는 영화인 것은 맞다.

실제라는 소재 때문에 더욱 몰입할 수 있고, 배우들의 얽히고 설키는 조합이 더욱 볼만하다.

많은 배우들이 출연한다기보다는 현빈과 황정민, 그리고 강기영의 모습이 조화롭다.

선교를 나간 교회인들이 탈레반 테러범들에게 납치되고 협상을 제시한다.

탈레반 테러범들은 수감 중인 탈레반 병사들을 풀어주길 바라며 24시간 안에 협상이 안되면 붙잡힌 인질들 한국 교인들을 모두 사살하겠다고 한국 정부에 엄포하며 영화는 시작한다.

이에 외교관 재호(황정민)은 이를 교섭하기 위해 아프간으로 날아가고 국정원 요원 대식(현빈)을 만나며 서로 불신으로 티격태격 하지만 결국 좋은 관계를 가지게 되며 인질들을 풀어내는데 성공한다.

강기영(카심)은 중간 중간에 통역으로 출연하지만 서로 얽히는 케미가 재밌다.


영화 교섭 스틸컷.

영화-교섭-황정민

영화 교섭에서 황정민이 교섭하러 가는 중 테러범이 자폭하기 직전 모습이다.

영화-교섭-현빈

영화 교섭에서 현빈의 모습이다. 수염을 길러도 잘생겼다.

남자가 봐도 반할듯한 멋짐이다.

영화-교섭-탈레반에게-잡힌-카심(강기영)


마지막에 교섭이 끝난 후, 강기영이 인질로 잡힌 모습이다. 탈레반들이 인질을 풀어주지만 자신들이 돌아갈때 공격하지 못하도록 인질로 한 명을 두고 가라는 제의를 하는 장면.

영화-교섭-강기영-현빈-황정민이-함께-모인장면

강기영과, 현빈 그리고 황정민이 함께 모인 장면이다. 강기영은 통역사로 현빈과 함께 협상하러 왔지만, 뒤늦게 황정민이 합류하는 모습이다.

많은 관객수를 동원하며 성공한 영화는 아니지만, 실화라는 이유로 상당히 볼만한 영화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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